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포스코(대표 최정우.김학동.전중선)가 친환경에너지용 강재 통합 브랜드인 '그린어블(Greenable)'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어블’은 친환경을 대표하는 단어인 ‘Green’과 ‘가능하게 하다’를 뜻하는 ‘Enable’의 합성어이다. 주요 제품은 ▲태양광발전설비 하지재용 고내식 도금강판 ▲풍력타워/하부구조물용 후판 ▲수소배관/고압용기용 열연강판 등이다.
포스코는 에너지 산업별로 고객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오스테드(Orsted) 등 글로벌 발전사업 개발사와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포스코그룹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은 "저탄소 시장 요구에 맞는 친환경·고기능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데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 친환경 소재 전문 메이커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에너지의 지속적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린어블은 2019년 친환경 강건재 프리미엄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2020년 친환경차 통합 브랜드 '이 오토포스(e Autopos)'에 이은 포스코의 세 번째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