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하이트진로가 3년 만에 15년차 이상 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자는 15년차 이상 직원이다. 하이트진로는 위로금으로 15년차 이상 근속자에게는 통상임금의 34개월치를, 20년차 이상 근속자에게는 40개월치를 준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에도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조직 리빌딩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기여하고 헌신한 부분에 대해 보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규 채용을 통해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