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교보생명(대표 편정범)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의 문화' 확산을 위한 2022 DE&I 컨퍼런스를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컨퍼런스는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동기 부여, 리더십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됐다.
올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연계한 DE&I 컨퍼런스로 확대됐다. ESG의 화두로 뽑히는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를 주제로 선정해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철학 방향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인본주의적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ESG경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와 교보생명 전은희 팀장, 교보증권 한정수 이사가 '다름을 인정하고 성공한 여성리더들의 경험 공유의 장'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에 나섰다. 이어 고려대 허태균 교수가 '심리적 특성과 관계를 고려한 DE&I 의미와 필요성 이해'라는 주제로 다양성 포용을 통한 긍정적·발전적 관계 형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DE&I에 대한 마인드 전환 및 실천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국민대 선현주 교수의 진행으로 교보생명 이미영 전무와 강현영 과장, 교보증권 한정수 이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DE&I 인식 정도, 경험과 사례, DE&I 한계와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DE&I에 임하는 마음가짐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