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대표 이경률)은 지난 2일 진행된 대한진단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식의 발전: 진단 면역학의 선구적 발견’(Advancing Knowledge: Pioneering Discoveries in Diagnostic Immunology)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과 함께 진단면역 분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감염 및 염증 관련 표지자, 폐 및 간 섬유화 표지자, 종양표지자 등 ‘진단면역분야의 최신 검사 소개’를 시작으로 ‘신장 외 고형장기 이식에 대한 이해, ‘국내 바이러스 검사의 현황, ‘유세포 검사의 이해 및 유세포 기반 T 세포 기능 및 모니터링의 임상적 의의’ 등 3가지 심포지엄 세션으로 이어졌다.
학회 기간 동안 SCL은 전시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진단검사 분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이 학술대회 세션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특히 국내 바이러스 검사의 현황 세션에서는 SCL아카데미 임환섭 부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SCL 김창기 부원장이 ‘해외로 의뢰되는 바이러스 검사 항목’을 주제로 최신 지견을 발표해 청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1983년 설립된 SCL은 검체 분석 역량은 물론 R&D, 임상시험 분야에 이르기까지 연구기술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학회 참여 등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 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