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맥도날드(대표 김기원)는 경상북도 경산시 최초 매장인 ‘경산정평DT점’을 내일 신규 오픈하며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맥도날드가 새롭게 오픈하는 ‘경산정평DT점’은 정평역에서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인근에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등의 생활 인프라가 형성되어 주민은 물론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매장은 지상 2층, 약 140평으로 구성됐으며, 건물 내부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 천장재, 마감재 등을 사용하는 등 맥도날드 ESG 경영 철학을 고루 반영했다. 여기에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테일이 더해졌다. ‘경산정평DT점’은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를 도입하고 주문 후 메뉴 준비 시까지 잠시 차량을 대기하는 대기차량공간을 마련해 해당 위치에서 매장 직원에게 메뉴를 서비스 받을 수 있게 했다.
‘경산정평DT점’은 오픈 전부터 지역 커뮤니티에서 개점에 대한 정보 질문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소셜 미디어 등에서 누리꾼들은 매장 오픈 시기, 위치, 외관, 교통편 등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기대감을 내비치는가 하면, “그간 경산에 맥도날드 매장이 없어 아쉬웠는데 매장 오픈하면 자주 이용할 것”, “집 근처에 생겨 설렌다”와 같은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경산시에 첫발을 내딛기까지 많은 분들의 애정과 지지를 받은 만큼, 매장을 이용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기분 좋은 순간을 경험하시도록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전국에 매장을 500개로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보다 차원 높은 서비스 선사를 목표로 부단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올해 인천청라DT점, 여주DT점 등을 열고 다양한 지역의 고객층과 소통해 왔다. 나아가 이번 ‘경산정평DT점’ 외 연내 2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매장 확대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