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SPC삼립(대표 황종현)이 ‘미각제빵소 선물세트’ 패키지로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푸드 카테고리 패키지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열린 국제 디자인 경연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O’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미각제빵소 선물세트는 FSC 인증을 받은 비코팅 종이에 콩기름잉크로 인쇄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제품명을 점자로 형압 인쇄, ‘유니버설 디자인(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PC삼립 관계자는 “친환경성을 기반으로 프리미엄한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립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적이면서 유니버설 디자인을 구현한 패키지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