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SPC그룹(대표 허영인)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과 협업해 ‘교촌 도넛’ 2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교촌 도넛’은 MZ세대(1980년생~2000년대생) 중심의 ‘펀슈머(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메뉴를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이색 메뉴다.
치킨의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린 닭다리 모양 도넛에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소스를 넣어 풍미를 극대화했다. 신제품은 ▲달콤한 교촌 허니소스 글레이즈를 입힌 ‘교촌 허니 도넛’ ▲매콤한 교촌 레드소스 글레이즈를 입힌 ‘교촌 레드 도넛’ 총 2종이다.
던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교촌 도넛’ 구매 후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교촌 주문앱으로 연결된다. 쿠폰 입력란에 ‘교촌X던킨’을 입력하면 교촌치킨 신제품 ‘교촌 블랙시크릿 치킨’ 2000원 혜택 쿠폰을 증정한다. 단 선착순 발행으로 쿠폰 소진 시 행사 자동 종료된다.
이와 함께 8월 말까지 교촌 주문앱을 통해 치킨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던킨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랜덤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교촌치킨과의 협업으로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모두 충족시키는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치킨과 도넛의 만남으로 맛은 물론 재미까지 잡은 ‘교촌 도넛’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