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생막걸리 리뉴얼 효과 톡톡..1년만 판매 91% 늘어

2022.06.03 13:04:37 이계홍 기자 kdsn6@gmail.com

 지난해 6월 리뉴얼 이후 직전 1년대비 판매량 크게 늘어
 제품 리뉴얼 호평 및 편의점 입점 등 판매처 확대 영향으로 판매량 급상승.
 MZ세대 겨냥, 허성태 모델 유튜브 영상• 국순당 생막걸리 파전 우산 선보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국순당(대표 배상민) 생막걸리가 지난해 6월에 진행한 리뉴얼 효과로 1년 만에 판매량이 91%가 늘어나는 등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국순당은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국순당 생막걸리의 인기가 높다고 판단하고 최근 배우 허성태를 모델로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고, 국순당 생막걸리 파전 우산을 굿즈 상품으로 선보이는 등 MZ세대와의 소통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순당은 ‘국순당 생막걸리’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리뉴얼 이후인 2021년 6월~2022년 5월까지 1년간 1,110만 병을 판매해 직전 동기 530만 병 대비 91.4%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해 6월에 소비자 입맛의 변화에 대응해 산뜻한 풍미를 높이고 품질 유지 포장을 강화한 ‘국순당 생막걸리’를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제품의 두 번의 쌀 발효 과정에 추가로 세 번의 유산균 발효 과정을 더해 5단 복합발효제법을 적용했다.

 

유산균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된 기분 좋은 산미와 국순당이 직접 배양한 막걸리 전용 효모가 만들어 내는 과실 향미가 어우러져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포장도 패트병 전체를 감싸는 라벨 포장으로 변경해 빛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차단했다. 라벨에는 절취선을 넣어 분리배출이 용이하게 했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제품 개선 이후 MZ 세대를 중심으로 맛과 디자인 등에서 호평받으며 주요 편의점에 새롭게 입점했고, 대형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와 롯데마트 등에 신규 입점하는 등 판매처가 확대됐다. 이외에 기존 막걸리 주 취급점에서도 소비가 확대되는 등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국순당은 ‘국순당 생막걸리’가 리뉴얼 이후 판매 호조를 보임에 따라 최근 오징어게임의 배우 허성태를 모델로 유튜브 광고영상을 공개하는 등 시장 확대에 나섰다. 지난 5월 초에 '[매운맛 주의] 허성태 근본 댄스 3종 세트(with 국순당 생막걸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허성태는 코카인 댄스를 비롯한 근본 댄스 3종으로 느끼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으로 맛과 디자인이 싹 바뀐 국순당 생막걸리를 알리고 있다. 해당 영상은 누적 조회수 260만 회를 넘어서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쓰기만 해도 막걸리 한잔이 떠오르는 ‘국순당 생막걸리 굿즈’ 파전우산 3종을 와디즈 펀딩을 통해 6월 2일 출시했다. 파전우산은 지난해 국순당 생막걸리 리뉴얼 당시 국순당 인스타 고객 증정용으로 소량 제작해 높은 관심을 받고 판매요청이 쇄도했었다.  

 

올해는 국순당 생막걸리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해 장마철을 앞두고 파전 우산, 김치전 우산, 애호박전 우산 등 3종으로 다양하게 개발해 선보였다. 와이즈 펀딩에서 2개 이상 펀딩 시 국순당 생막걸리 전용 잔 2개를 함께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막걸리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지난해 6월에 진행한 국순당 생막걸리의 제품 개선이 호평받으며 판매량 증대로 이어졌다”라며, “인기 모델인 허성태와 유튜브 영상광고를 진행하고 굿즈 상품인 국순당 생막걸리 파전 우산을 출시하여 MZ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더욱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한국재난안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7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한국재난안전뉴스 | 주소 : (02871)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23길 47, 603-486호 | 전화번호 : 02-735-0274 등록번호 : 서울,아53882 | 등록일 : 2021-08-11 | 발행일 : 2021-08-11 | 발행인 : 김찬석 | 편집인 : 이계홍 Copyright @한국재난안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