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을 획득한 매장이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1000곳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업계 최초 1000개 매장 돌파로 업계 최다 기록이다.
앞서 bhc치킨은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치킨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매장별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을 추진해 왔다.
bhc치킨의 이번 위생등급 획득 매장 1000개 돌파는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치킨업계의 특성상 위생등급 획득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bhc치킨은 "그동안 자사는 ’더 맛있고 더 깨끗한 더 친절한‘ 슬로건 아래 고객 중심 경영과 품질 경영에 주력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품질관리 부서인 QCS 부서 인력을 증원해 매장 내 깨끗한 위생 환경과 고품질 유지를 위한 개선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업계 최초로 고객 불만을 접수하는 콜센터를 아웃소싱을 통하지 않고 본사 QCS 부서가 직접 운영해 고객의 요청사항을 듣고, 이를 품질과 서비스 향상에 반영하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평가 전문 기관의 까다로운 평가 항목에 걸쳐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나눠 등급이 지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