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맥도날드(대표 앤토니노리스마티네즈)가 전국 레스토랑 매니저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5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본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는 레스토랑 전반의 업무를 수행한다. 직무에는 ▲고객 관리 ▲영업 관리 ▲품질 관리 ▲인사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1차 면접 ▲레스토랑 실습 ▲임원 면접 등의 과정을 거친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체계적인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글로벌 외식 경영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맥도날드는 공개 채용 지원자뿐만 아니라 기존 재직 중인 시급제 직원에게도 정규직 시프트 매니저로의 전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리직 매니저들에게는 추후에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레스토랑 지역 관리자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본사의 마케팅·인사·재무·IT 등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폭넓은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다.
맥도날드는 올해 분기별 1회씩 총 4차례에 걸쳐 정규직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4분기 모집을 끝으로 올해 공개 채용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난해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고용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국내 진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정규직을 채용했다. 올해 역시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외식 경영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힘쓰며 고객들에게 더욱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