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휴온스그룹(회장 윤성태) 주력 계열사인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여름철을 앞두고 항진균제 ‘니조랄2%액(이하 니조랄)’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휴온스는 광범위 항진균제 니조랄의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일상에서 비듬으로 겪었을 불편함을 니조랄로 해결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비듬은 기본, 바디 지루성피부염까지’, ‘비듬, 지루성피부염을 한번에’ 등의 문구로 관리가 소홀하거나 원인균을 잡지 못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는 비듬과 지루성피부염, 어루러기 등을 니조랄로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모낭 속에 서식하는 곰팡이균 ‘말라세지아 효모균’의 성장이 빨라지면서 비듬, 지루성피부염, 어루러기 등과 같은 진균성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또 면역력이 저하되면 10~20배까지 균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국민건강보험의 ‘지루성피부염 질환 월별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루성피부염은 5월부터 발생 빈도가 증가하기 시작해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 발생율이 가장 높다.
니조랄은 1990년대 국내 발매 이후 지속적으로 비듬 치료 효과를 강조해 흔히 비듬 샴푸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두피 비듬 뿐 아니라 얼굴, 몸통 등 지루성피부염과 어루러기 질환 치료 및 재발방지에도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에서 30년 이상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광범위 항진균제로 국내에서는 피부질환용 항진균제 일반의약품 5년 연속(2018년~2022년, IQVIA) 판매액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국 피부과학 학회지(BJD,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실린 연구 자료(케토코나졸 2% 성분의 외용액을 4주 동안 일주일에 두 번 사용 시 지루성피부염 및 비듬 환자의 홍반, 박리, 가려움증 개선에 관한 연구)에서 임상 참여자의 약 90%가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니조랄은 오랜 시간 소비자와 약사에게 알려져 온 브랜드이지만 현재 비듬 치료 의약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이번 신규 광고 영상을 통해 지루성피부염을 겪고 있는 많은 환자분들이 니조랄의 지루성피부염 치료 효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2020년부터 니조랄의 국내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하며 흔히 비듬 치료 샴푸로 알려진 니조랄의 인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케팅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