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28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정관 변경 △임원 보수 및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29일 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김재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김진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최원욱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재선임 했다.
김재욱 교수는 다수 기업에서 사외이사직을 수행하고 한국유통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마케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김진 변호사는 회사의 위기관리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 인권변호사로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과 주주가치 기여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찬 대표는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전례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주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임직원들의 헌신에 힘입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면서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기술혁신', '지속성장', '사람중심'을 올해의 경영방침이자 핵심과제로 삼고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아울러, 민수 분야 확대와 관련해 "중장기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동통신, 자율주행 분야는 물론, 혁신적 스타트업과의 M&A를 적극 추진해 사업구조를 다변화 하겠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