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등 한화 금융 계열사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주관으로 열리는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한화생명은 ‘라이프플러스’가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LPGA와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타이틀 스폰서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금융 계열사 대표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참석했으며,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LPGA 커미셔너 등 주요 관계자 및 프로 골퍼 유소연(한국 대표), 미나 해리가이(미국 대표)도 자리했다.
2년마다 세계 최강 8개국, 32명의 프로가 대결하는 이번 대회의 공식 명칭은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며 2년마다 개최된다. 첫 대회는 2023년 5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이뤄지며, 그 다음 대회는 20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5개 한화 금융계열사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한화와 라이프플러스 브랜드를 알리고, 국가대항전이라는 대회의 특성을 살려 팀 코리아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계열사를 대표해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한화 금융계열사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는 고객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골프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로 풍요로운 삶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라이프플러스의 지향점과 부합하는 만큼, 이 대회를 통해 자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기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전 세계 골프 팬에게는 명승부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