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의 자사 봉사단이 생태계 복원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인 나무심기 행사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환경교육전문기관인 녹색교육센터와 함께 난지도에 자리한 노을 공원에서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구에 심는 희망 한 그루’란 이름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봉사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춰 발열 체크와 개인위생을 준수 하는 방침 아래 마련됐다.
한화손보 임직원들은 인공적으로 조성된 노을공원의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저감에 효과가 있는 ▲졸참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상수리 나무 등 묘목을 준비해 식재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1978년부터 15년간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을 건강한 도시숲으로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회사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