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오뚜기는 식품산업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디지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오뚜기는 제조, 연구, 영업, 디지털 등 각 사업부의 서류 검토를 거쳐 다가오는 11월 8일 밋업 대상 기업을 발표하고 일주일 뒤인 11월 15일 부서별 1대1 심층 비즈니스 밋업을 열 예정이다.
밋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오뚜기와의 협업 △최대 3000만 원의 사업 실증(PoC) 지원금 제공 △PoC 기간 오뚜기 사내외 공간 사용 지원 △전략적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오뚜기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