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한은행(대표 진옥동)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퇴직연금 가입고객 관리 서비스·수익률 제고를 위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는 기존 퇴직연금 전문센터 개편을 통해 대폭 확대하고 재출범한 서비스다.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의 급성장과 함께, 올해 도입 예정인 디폴트옵션 등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신한은행의 포부가 담겼다.
해당 센터에는 PB(프라이빗뱅커) 출신의 베테랑 은퇴설계 컨설턴트는 물론, 행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50여명의 투자 상담 우수 직원을 통해 DC·IRP 가입 고객에게 포트폴리오 중심 자산운용·관리에 대한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제도’를 전면 도입한 데 이어, ▲전국 퇴직연금 관리지점 ▲퇴직연금 전문센터 ▲전용 콜센터를 통해 고객 수익률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또한 ▲AI 음성봇 서비스 ▲SOL(쏠) 퇴직연금 초개인화 컨설턴트 ▲ETF 상품운용 ▲1:1 맞춤형 은퇴솔루션 서비스 등 퇴직연금 고객 관리를 위한 상품·서비스 라인업도 강화한 바 있다.
이영종 신한은행 퇴직연금그룹 담당 그룹장(부행장)은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는 다양한 대면·비대면 채널을 통해 고객별 상황과 눈높이에 적합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한금융의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해 퇴직연금 수익률 1위 위상에 걸맞는 수익률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