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섬지역 상용차 고객에 '특별서비스'...차량 방문점검

2021.12.13 12:54:53 이계홍 기자 kdsn6@gmail.com

울릉도·백령도·제주도서 무상으로 차량 점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현대차(대표이사 회장 정의선)는 13일 그동안 접근이 어려운 낙도라는 사정으로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섬 지역에 상용차 고객을 위한 '특별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 케어 서비스'는 백령도와 울릉도, 제주도 등 총 3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울릉도 지역 상용차 고객은 14∼15일 이틀간 사동항 주차장에서, 백령도와 제주도는 15∼16일 백령면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제주도는 제주시 블루핸즈 제주한국상용트럭에서 각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백령도에서는 군부대 대상 특별 케어 서비스와 함께 정비 교육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각 지역의 서비스 기간에 점검반이 출동하는 동안 무상으로 엔진·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을 점검하고 와이퍼 등 간단한 소모품을 교환해줄 예정이다. 나아가 차량 정비 상담과 응급조치·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현대차 측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한국재난안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55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한국재난안전뉴스 | 주소 : (02871)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23길 47, 603-486호 | 전화번호 : 02-735-0274 등록번호 : 서울,아53882 | 등록일 : 2021-08-11 | 발행일 : 2021-08-11 | 발행인 : 김찬석 | 편집인 : 이계홍 Copyright @한국재난안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