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하나은행(대표 박성호)은 영업점을 통해 사전 신청한 수출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 ‘2021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수출입 아카데미는 2007년부터 하나은행의 전문가가 거래기업 실무자·임원들에게 다양한 수출입 업무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출입 아카데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방식인 유튜브 라이브로 개최했다.
이번 수출입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한 150여개 기업 실무자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됐다. 강연 중, 사전 신청서에 접수된 질문들을 정리해 강의 내용과 함께 실시간 답변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주요 강좌내용은 ▲수출입 결제방법·신용장실무 ▲수출입 관련 외환거래 ▲외국환 위규 사례 ▲무신용장방식 대금결제 ▲OA매입 ▲환리스크 관리·FX시장의 이해 등이다. 수출입 업무 관련 필수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제 사례 위주로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또 강의 중에 채팅으로 퀴즈 이벤트도 실시해 소통하는 재미를 더했다. 퀴즈 이벤트 당첨자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디저트 세트)’을 지급하고, 우수 참여자 10명을 선정해 ‘갤럭시버즈2’ 블루투스 이어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수출입 아카데미는 전 과정이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돼 기업 경쟁력·실무자의 업무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비대면 시대에 맞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수출입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과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