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겨울철 대표 간식 '어묵', 식품안전사고 주의 당부

2021.10.29 10:34:24 이계홍 기자 kdsn6@gmail.com

김강립 식약처장, 부산의 어묵 제조업체 방문 위생·방역 안전관리 실태 점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김강립 처장은 “어묵은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업체의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28일 부산의 어묵 제조 현장을 방문하여 이같이 말하고 “내년 1월부터 어묵 제품에 대해 영양 표시가 확대·실시되는 만큼 소비자에게 정확한 영양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처장은 이날 다양한 어묵 제품을 생산하는 부산의 ㈜늘푸른바다(브랜드명 : 고래사어묵)를 방문해 ▲제조현장 위생관리 현황 ▲나트륨 등 영양성분 관리 현황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면류‧고로케‧피자 등 새로운 형태로 개발되는 식품에 어묵이 활용되는 등 최근 어묵제품이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점을 들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 제조 전반의 위생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과 유통‧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다소비 식품의 안전관리와 코로나19 상황의 안정화를 위해 일선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Copyright @한국재난안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한국재난안전뉴스 | 주소 : (02871)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23길 47, 603-486호 | 전화번호 : 02-735-0274 등록번호 : 서울,아53882 | 등록일 : 2021-08-11 | 발행일 : 2021-08-11 | 발행인 : 김찬석 | 편집인 : 이계홍 Copyright @한국재난안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