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밸런타인 짱구 컬래버 상품 매출 826% 증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편의점 GS25가 이번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선보인 컬래버 기획 세트 상품 50여종의 매출이 10일 누적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826% 늘며 전체 밸런타인 상품 매출까지 132% 증가시켰다.

특히 GS25가 짱구, 크로우캐년과 함께 3자 컬래버로 선보인 짱구크로우캐년미니캐리어 세트는 한정 수량 5000개가 이미 밸런타인데이 1주 전인 이달 8일 경 품절돼 각종 SNS에서 구매 인증이 이어지고 있고, 짱구액션가면캐리어 등 주요 인기 컬래버 기획 세트 상품도 약 80%가 소진됐다.

짱구 컬래버 기획 세트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GS25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며 밸런타인데이 행사 초콜릿 매출까지 61% 증가하는 등 일반 행사 상품 매출까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나는 시너지 효과도 나타나 짱구 캐릭터가 GS25의 영업 상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GS25는 여세를 몰아 내달 예정된 화이트데이를 위해 짱구, 크로우캐년 등 인기 컬래버 기획 상품의 물량을 대폭 늘리며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이관배 GS25 가공식품팀 MD는 '이른바 데이 행사 컬래버 기획 세트 상품 매출 구성비는 전체 세트 상품 중 10~15% 수준이었는데 짱구 컬래버를 선보인 지난 빼빼로데이부터는 구성비가 60% 수준에 육박할 정도로 큰 폭으로 신장했다'며 '올해는 크로우캐년까지 3자가 참여하는 더욱 다양한 컬래버 상품이 큰 사랑을 받으며 GS25의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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