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 행사, 정부 안전 대책 강화…26만 명 인파 대비

2026.03.20 14:30:15 이계홍 기자 safetynewsrok@gmail.com

광화문 일대 현장 점검 및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행사에 26만 명 이상의 입장 관객이 예상된다. 이 중에는 BTS를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과 관광객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행사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행안안전부와 관계기관에 따르면,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컴백 행사 시작 전날인 이날 광화문 일대에서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정부는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확대 발령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중이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확인하고 시설물 사고 등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민간과 공공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은 인파 관리, 보안·테러 대비, 시설물 안전, 교통 안전, 행사 운영 안전, 응급·구조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점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을 점을 고려해 행사의 안전한 진행에 중점을 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서울의 안전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윤 장관은 11일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후속 조치들이 현장에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점검은 인파 및 위생 관리, 보안 및 치안, 사각지대 관리, 시설물 안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파 및 위생 분야에서는 광화문역 내부 밀집 사고 방지를 위한 승객 동선 분산 계획과 안전요원 배치를 확인했다. 지상 이동 경로에서는 환풍구 접근 차단과 임시화장실 청결 상태도 점검했다.

 

보안 및 치안 분야에서는 행사장 입구 금속탐지기와 보안검색대의 반입 금지 물품 관리 체계를 살피고, 현장에 투입된 경찰 상황실 차량을 점검했다. 행사장 주변 건물 옥상도 점검하며, 공연 중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옥상 폐쇄 등 조치가 이루어졌다. 광화문 광장 내 공사 현장의 가림막 안정성과 영상 타워 등 임시 구조물의 안전성도 검토했다.

 

행정안전부는 행사 당일 인파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사전 이벤트와 행사 후 인파 분산 가능성을 고려해 확대 발령됐다.

 

행사 당일에는 정부서울청사에 범정부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상황실은 행안부, 문체부, 복지부, 국토부, 경찰, 소방,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주최측 등이 참여해 긴밀히 협조한다.

 

행정안전부는 행사장 주요 인파 밀집지점과 인근 지하철 역사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한다. 이들은 서울시, 경찰, 소방, 서울교통공사, 주최 측과 함께 인파 통제와 안전한 귀가 지원 업무를 맡는다. 행사 당일 오후부터 광화문, 경복궁, 시청역은 무정차 통과 및 출구 폐쇄가 이루어진다.

 

인파 밀집으로 사고 위험이 커질 경우, 역장과 관계 기관 판단에 따라 무정차 통과 시간이 앞당겨질 수 있다. 당초 계획은 광화문역은 21일 14시부터 22시까지, 경복궁역과 시청역은 21일 15시부터 22시까지 무정차 통과가 시행될 예정이었다.

 

윤호중 장관은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현장 안전 관리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옥상이나 환기구 등 안전 사각지대에서 위험한 행동을 자제하고 현장 요원의 안내에 협조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기존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AI 편집 도구를 활용해 가독성을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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