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강 행장은 서울 중구에 있는 사내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챌린지에 동참했다.
농협은행은 △난임 치료비 지원 및 휴직 제공 △출산 축하금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려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 대상 육아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 출산장려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 축하금의 경우 첫째 자녀 출산 시에는 500만 원, 둘째 8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넷째 이상 시 200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초등학교 입학기에 3년 차 육아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강 행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기업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