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상펫라이프(대표 강인수)가 유기동물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제품을 후원하고, 유기동물 보호소를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에도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펫라이프는 지난 16일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고양이 구강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1000만원 상당의 ‘닥터뉴토 충치방패 트릿’ 700개를 전달했다. 구강 질환에 유독 취약한 고양이 특성을 고려해, 많은 개체수로 개별 구강 케어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소에 이 제품을 후원하게 됐다. 같은 날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나비야사랑해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 물품 후원식에는 강인수 대상펫라이프 대표이사,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제공된 ‘닥터뉴토 충치방패 트릿’은 ‘프레시케어 고양이트릿 무항생제 닭가슴살’, ‘프레시케어 고양이트릿 알래스카 순살 북어’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미국, 유럽, 일본, 대만 등 4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구강유산균을 함유해 치주 질환 및 구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각각 제주산 무항생제 닭가슴살과 알래스카산 A등급 순살 북어 원물을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 노령묘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대상펫라이프는 오는 2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카시나 카페’에서 열리는 ‘2024 안성 평강공주보호소 돕기 자선 바자회’에도 참여한다. ‘프로틴케어 펫밀크’, ‘뉴트리케어’, ‘바이트트릿’, ‘듀얼샌드 3종’ 등 닥터뉴토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자선 바자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보호소 내 유기견 230여 마리, 유기묘 150여 마리의 치료비, 보호소 환경개선, 입양 홍보 등에 사용된다.
최단비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팀장은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동물을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