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농심켈로그(대표 정인호)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에 '켈로그 키즈 시리얼 카페'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농심켈로그는 2015년에 입점해 ‘키즈 시리얼 카페’라는 콘셉트로 켈로그 제품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꾸준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오며 누적 체험 인원은 36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리뉴얼은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내·외부 디자인을 비롯해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시리얼 셰프가 되어 직접 시리얼 재료 반죽부터 토핑 조합까지 만들어보며 나만의 시리얼을 완성하는 보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다섯 가지 곡물로 만들어 영양이 가득한 오곡 반죽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첵스초코 모양의 틀로 성형하며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시리얼 영양교육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소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유익하게 구성했다. 117년 전 환자 건강식에서 출발한 켈로그 시리얼의 기원과 첵스초코에 함유된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의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주요 영양소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교육적 효과까지 높였다.
최근 첵스초코 브랜드 리뉴얼로 확장된 '마법사 체키' 세계관도 새롭게 바뀐 콘텐츠에 적용해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까지 선사한다. 첵스초코를 오븐에서 구운 후 초콜릿과 비타민이 입혀지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체키의 마법 주문을 외치면 웅장하고 신비로운 조명과 음향으로 마법 분위기가 연출된다. 체험 완료 후에는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든 시리얼과 시리얼 셰프 자격증을 제공하여 성취감과 자부심을 심어준다.
이 밖에 내·외부 인테리어는 켈로그의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한층 더 생동감 있는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호랑이 기운으로 잘 알려진 콘푸로스트 마스코트 '토니', 첵스초코 마스코트 '체키' 등 켈로그의 대표적인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더욱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김경연 대리는 "재미있는 시리얼 체험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영양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키자니아 체험관을 리뉴얼 기획했다"라며, "켈로그 '키즈 시리얼 카페'를 통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까지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리뉴얼 기념 오픈식에는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 마케팅팀 임동환 상무와 키자니아 코리아 강재형 대표, 이호윤 이사 등이 참석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또한 농심켈로그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키자니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켈로그 시리얼을 증정하는 샘플링 이벤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