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9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 역시 지원사업에 동참하며 종이팩 재활용 인식에 대한 지속적인 붐 업(boom up)을 위한 활동을 함께 이어간다.
지난해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자원봉사센터 21개소에서 총 2만 1,000명이 참여해 4,200kg의 종이팩을 수거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이에 올해는 참여 자원봉사센터를 42개소(광역 3개소, 기초 39개소)로 확대했다.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자원봉사자가 직접 지역 내 종이팩 다량 배출처를 발굴해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종이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주민과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각 기관 및 기업은 이에 필요한 수거함, 종이팩 제품, 기타 활동 물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우유는 자사 종이팩 제품 3만개를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참여 다량 배출처에 무상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대내외 홍보에 나서는 등 종이팩 제품 생산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등 ESG경영 실천 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해당 지원사업은 우수한 재활용 자원인 종이팩의 경제적, 사회적 순환자원 가치를 제고하고자 보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 다양한 활동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참여방법은 관할구역 자원봉사센터 또는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