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DL건설(대표 조남창)이 전사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장의 환경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함께 임직원들의 환경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하겠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DL건설은 7일까지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접수할 예정이다. 출품 주제는 △친환경 경영시스템 △환경시설물 △친환경 기술 및 공법 적용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기술 및 공법 등이다.
DL건설은 제출 작품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PT 심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이달 말 ▲최우수상(1위) ▲우수상(2~3위) ▲아이디어 상(4~7위)을 선정해 포상한다. 특히 우수상 이상 획득시 DL건설을 대표해 사외 경진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부여된다.
이번 경진대회 외에도 DL건설은 전사적 환경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올 초부터 전사 환경관리 캠페인 'DL 그린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분기마다 새롭게 제시되는 현장 환경오염 문제와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올해 주제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대응 현장 관리 △폐기물 발생 감축 및 ESG경영 실천 △에너지·용수·온실가스 저감 활동 등이다. 참여 대상은 DL건설 전국 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이다.
해당 캠페인은 '우수 직원'과 '우수 현장'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월 현장 및 본사에서 추천된 인원을 활동 성과 기준으로 평가, '베스트 그린 챌린저(Green Challenger)'로 선정해 포상한다.
또한 분기별로 그린 챌린저 추천이 많은 현장 2곳을 선정해 '그린 현장' 인증을 수여하고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DL건설 측은 "현장과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며 "지속해서 환경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