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303건(320명), 지난해 동기보다 6% 감소

2022.07.19 13:58:37 이계홍 기자 kdsn6@gmail.com

고용노동부, ‘22년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 발표
전년 동기 334건(340명) 대비 31건(△9.3%), 20명(△5.9%) 감소
건설업 147건(155명), 전년 동기 179건(179명) 대비 32건(24명) 감소
제조업 92건(99명)으로 전년 동기 85건(89명) 대비 7건(10명) 증가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사망사고는 303건(320명)으로 전년 동기 334건(340명) 대비 31건(△9.3%), 20명 감소(△5.9%)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이같은 내용의 ´22년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을 19일 발표했다.  사진 ㅣ 고용노동부

▲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사망사고는 303건(320명)으로 전년 동기 334건(340명) 대비 31건(△9.3%), 20명 감소(△5.9%)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이같은 내용의 ´22년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을 19일 발표했다.  사진 ㅣ 고용노동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사망사고는 303건(320명)으로 전년 동기 334건(340명) 대비 31건(△9.3%), 20명 감소(△5.9%)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이같은 내용의 ´22년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을 19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업종별 발생 비중은 건설업 48%, 제조업 31%, 기타업종 21%로, 전년 동기 대비 제조업에서 5%p 높아졌다. 특히 50인 이상에서는 제조업 비중이 8%p 상승했는데, 이는 건설업과 기타업종은 감소한 반면, 제조업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재해유형별로는 「떨어짐」 126명(39.4%), 「끼임」 57명(17.8%) 등 상위 2대 사고 비중은 전체의 57.2%로, 전년 동기(62.4%) 대비 5.2%p 감소했다.

 

반면, 「물체에 맞음」(10.0%), 「깔림·뒤집힘」(8.4%) 유형은 전체의 18.4%를 차지하며 그 비중이 전년 동기(13.0%) 대비 5.4%p 증가했다.

 

자료ㅣ 고용노동부

▲ 자료ㅣ 고용노동부


광역자치시도별 사망 사고를 보면, 경기(81명), 충남(39명), 경남(29명), 전남(23명), 인천(20명), 경북(20명), 서울(19명), 충북(16명), 강원(14명), 부산(13명), 울산(13명), 대구(11명), 광주(8명), 전북(8명), 제주(4명), 대전(2명), 세종(0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지역은 충남(+20명), 충북(+5명), 전남(+5명), 울산(+2명), 제주(+2명), 대구(+1명)이며,  감소한 지역은 경기(△13명), 경북(△9명), 경남(△9명), 인천(△5명), 강원(△5명), 서울(△4명), 전북(△4명), 세종(△3명), 부산(△2명), 대전(△1명)이고, 광주는 전년 동기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ㅣ 고용노동부

▲ 자료 ㅣ 고용노동부


사고원인별 사망사고 발생원인인 안전조치 위반내용은 작업지휘자 지정 등 작업절차·기준 미수립 108건(24.4%), 안전난간 설치 등 추락위험방지 미조치 70건(15.8%), 컨베이어 등 위험기계·기구 안전조치 미실시 53건(12.0%)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21년 상반기) 89명 → (’22년 상반기) 99명, +10명(11.2%), 규모별로는  「5~49인」 37명(37.4%), 「1,000인 이상」 19명(19.2%), 「5인 미만」 13명(13.1%), 「50~99인」 11명(11.1%), 「300~999인」 10명(10.1%) 순이다.

 

사고원인별 사망사고 발생원인인 안전조치 위반내용은 위험기계·기구 안전조치 미실시 44건(25.3%), 작업절차·기준 미수립 40건(23.0%), 양중기 및 하역기계 등 사용 시 안전기준 미준수 24건(13.8%)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업종은  (´21년 상반기) 72명 → (´22년 상반기) 66명, △6명(8.3%)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5~49인」 27명(40.9%), 「5인 미만」 19명(28.8%) 등 50인 미만 중·소규모 기업에서 69.7%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5인 미만」(△7명) · 「100~299인」(△4명) · 「300~999인」(△1명)은 감소, 「1,000인 이상」은 동일, 「5~49인」(+5명) · 「50~99인」(+1명)에서는 증가했다.


세부업종별로는, 「농·림·어업」 16명(24.2%), 「도·소매업」 및 「폐기물처리·재생업」 각 9명(13.6%), 「운수·창고업」 8명(12.1%), 「광업」 6명(9.1%), 「부동산·시설관리서비스업」 5명(7.6%) 순으로 발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운수·창고업」(△6명) · 「부동산·시설관리서비스업」(△3명) · 「폐기물처리·재생업」(△2명)은 감소, 「광업」(+3명) · 「농·림·어업」(+2명) · 「도·소매업」(+2명)에서는 증가했다.

 

사고원인별 사망사고 발생원인인 안전조치 위반내용은 추락위험방지 미조치 9건(15.2%), 보호구 지급 및 착용지시 미조치 8건(13.6%), 작업절차·기준 미수립 7건(11.9%), 양중기 및 하역기계 등 사용 시 안전기준 미준수 6건(10.2%), 벌목작업 시 위험방지 미조치 5건(8.5%) 순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한국재난안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한국재난안전뉴스 | 주소 : (02871)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23길 47, 603-486호 | 전화번호 : 02-735-0274 등록번호 : 서울,아53882 | 등록일 : 2021-08-11 | 발행일 : 2021-08-11 | 발행인 : 김찬석 | 편집인 : 이계홍 Copyright @한국재난안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