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가 친환경차 운전자에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무배당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을 출시한다.
NH농협손보는 농협금융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요소가 반영된 '무배당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무배당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은 계약자 또는 계약자의 가족이 소유한 차량이 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수소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인 경우 영업보험료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손보의 장기 보장성보험이나 농기계종합보험 기계약자는 영업보험료의 2% 할인까지 추가 받아 최대 4%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자동차사고벌금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필수비용과 일상생활 상해로 인한 골절·수술·입원·후유장해까지 보장한다.
자동차사고벌금 담보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일명 민식이법)’ 시행으로 강화된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 벌금을 3000만원까지 보상한다.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1~7급 사고 또는 교통상해후유장해 50%이상 사고 시 향후 납입할 보장보험료를 면제해준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는 “농협금융의 ESG 경영정책에 발맞춰 고객의 니즈는 물론 ESG 경영요소를 반영한 상품 출시에 주력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중심, ESG 중심의 다양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