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태광산업(대표 정찬식)의 정찬식 대표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사업장 구축 및 흔들리지 않는 생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찬식 대표는 5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안전 환경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인 원칙이자 필수이며 업의 본질 그 자체"라며 "안전환경 의식 향상과 관리 프로세스 체계화, 노후화 설비 투자, 고위험 설비 점검 등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예정된 석유화학 공장의 정기보수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대표는 "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미래에 대비하는 노력도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태광산업은 지난해 사업장 내 안전환경 강화의 한 부분으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능력 제고하며 자체점검을 통해 개선에 주력했다. 또한 실행인력에 대한 직무역량 강화와 체계확립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주요 공장에 대한 정기보수 및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에 맞춘 ‘관리체계 및 안전문화 향상’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사업장 기반 마련을 위해 단기 개선과제 실행 및 중장기 탄소중립 플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대표는 “회사의 성장이 수년간 정체돼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시장의 평가가 우리의 모습이자 현주소”라며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 전 부분에 걸쳐 효율성을 강화해 어떠한 불확실성이 발생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생존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유기적으로 협업함으로써, 우리 스스로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