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인천광역시 2천여 전세버스에 디지털 음주측정기를 공급,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승차 경험을 혁신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음주운전 차단장치 도입, 재범자 면허 영구박탈, 차량 몰수 법안 추진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인천광역시 소속 전세버스에 음주측정기를 도입하고 버스 관제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이하 인천 전세버스 조합), 주식회사 '아이티엠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전세버스 조합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임방현 서부기업영업담당(상무), 인천 전세버스 조합 장병일 이사장, 아이티엠티 양연희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와 아이티엠티는 인천 전세버스 조합 산하 41개 회원사, 소속 버스 2천여 대에 디지털 음주측정기 및 차량종합관제서비스(DTG)을 공급하고 운영,관리를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인천 전세버스 조합은 모든 산하 운수사에 시스템 설치 안내 및 협조를 구하고 아이티엠티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정부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오는 20일부터 해제한다.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오는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제2차장은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 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과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하지만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와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의무를 유지한다. 한 제2차장은 "다만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드린다"며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58명으로 전주 대비 7.4% 증가해 11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11주 연속 감소하고 사망자도 5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0년 1월 중단되었던 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