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회장 이경률)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직원 참여형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4달간 진행되며, 걷기나 운동 중에 쓰레기를 함께 주우며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환경정화 캠페인(플로깅; Plogging)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매월 23만보 걷기 챌린지를 수행하고 걷는 동안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인증사진을 내부 커뮤니티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성공으로 인증 받게 된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건강과 함께 환경보호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국내 진단검사 분야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검사 프로세스 도입 및 체계적인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사업을 비롯해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서울대학교 스포츠의학실> | "약으로 고치는 것보다 음식으로 고치는 것이 낫고, 음식으로 고치는 것보다는 □□를 통해 고치는 것이 낫다." <『동의보감』, 허준>, "진정으로 위대한 모든 생각은 □□로부터 나온다." <니체>, "최고의 약은 바로 □□이다." <히포크라테스> "□□는 최고의 운동이다. 반드시 □□를 습관으로 만들어라." <토마스 제퍼슨> 위의 격언들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무엇일까? 쉽게 유추할 수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에 들어갈 말은 ‘걷기’이다. 이밖에도 찰스 다윈은 진화론을 완성할 때 자신이 만든 ‘생각하는 길’을 수도 없이 걸었다고 한다. 또 버지니아 울프, 베토벤, 빌 게이츠는 ‘걸으면서 하는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스티브 잡스는 걸으면서 진행하는 ‘산책 회의’를 도입했다. 걷기는 우리에게 어떤 이점을 주길래 이들은 걷기의 중요성을 이토록 강조한 것일까? 하버드 대학교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최소 20분, 주 5일 이상 걷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 이하로 운동하는 사람보다 질병에 걸릴 확률이 43% 적게 나타났다. 또한 걷기를 규칙적으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