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티몬(대표 장윤석)이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TVON)’으로 국내 이커머스 최초 라이브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은 커머스 생태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스토리 중심의 ‘관계형 커머스(Relational commerce)’를 추구한다고 발표했다. 협력과 상생,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둔 이와 같은 티몬의 비전을 ‘이커머스 3.0’으로 정의한다고 설명했다. 티몬은 신규 슬로건으로 ‘사는 재미의 발견’을 선정하고, 고객과 파트너에게 쇼핑 생활의 기쁨을 전하는 상생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비전과 실행 방향을 ▲사과 ▲○△□(동그라미, 세모, 네모) ▲새우 ▲카메라 등 4가지 이미지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새로운 비전에 걸맞는 새로운 기업문화도 만들고 있다. 티몬은 ‘규칙 없음(No Rules Rules)’으로 대표되는 넷플릭스의 ‘자율과 책임’이라는 기업문화를 벤치마킹했다. 티몬이 치열한 커머스 산업 경쟁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상생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OS(Business Operating System)를 업그레이드했다. 티몬은 포항시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국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 중심 경영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소비자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이 전개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최고고객책임자(CCO)로 박영순 마케팅 상무를 임명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을 공표했다. 동서식품은 선언문을 통해 앞으로 경영 활동 전반에 고객을 가장 우선에 두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원칙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지난 50여년간 고객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비자 만족도와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CJ그룹의 사회공헌 재단 CJ문화재단(대표 이재현)은 제40회 세종문화상 문화다양성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종문화상은 국내 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대통령 표창 상이다. 한국문화 창달과 진흥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됐다. CJ문화재단은 대중문화 소외 영역의 젊은 창작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1년 제40회 세종문화상 문화다양성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6년 설립돼 올해 설립 15주년을 맞았다. 판소리의 세계화와 전통 소재를 활용한 창작 뮤지컬 발굴 등 8개의 전통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순수예술 다양화도 이끌고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설립 15주년을 맞아 문화다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CJ문화재단은 젊은 창작자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가 러시아 소비자원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대상’에서 3년 연속 ‘가전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가 가전 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건 올해를 포함해 총 5회다. 러시아 소비자원은 LG전자의 ‘고객 공감 기반의 페인 포인트 개선' 프로젝트가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고객상담관리시스템 고객의 소리(VOC)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VOC에 고객 의견이 접수되면 2시간 이내로 응대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도 한층 높였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VOC 전담팀을 별도로 만들었으며 긴급 요청이나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 상황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 공감 서비스를 위해 요청사항 해결 후에도 다시 고객에게 연락해 서비스 결과와 만족도까지 확인하는 ‘해피콜 제도'를 도입해, 사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부터 '2시간 약속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은 한양대학교·성동구와 함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스케일업'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스케일업 프로그램은 창업 후 3년 이상 7년 미만의 도약기에 접어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비즈니스 모델의 본격적인 사업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성동구청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엔 현대백화점그룹 내 7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그룹내 계열사와 사업 연관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오는 31일까지 전문가 멘토링과 기술·사업 타당성에 대한 조언 등 맞춤형 비즈니스 컨설팅을 지원한다. 앞서 한양대와 성동구는 지원중인 스타트업과 현대백화점그룹 내 계열사 간의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9곳의 회사를 선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각 스타트업과 공동 상품 개발·솔루션 접목 등 상호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향후 직접적인 사업 연계와 전략적투자(SI) 등을 검토한다. 전상경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스케일업 프로그램은 도약기 기업에 대기업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이 함께 ‘제대로 리사이클 챌린지(이하 제리 챌린지)’를 진행한다. 8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7월 ESG위원회를 설립해 ‘환경을 이롭게, 사회를 새롭게, 기업을 건강하게’ 라는 슬로건을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전 임직원이 실천하는 ESG경영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임직원 참여형 분리배출 캠페인인 ‘제리(제대로 리사이클)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리사이클 챌린지는 친환경 활동 인증 앱 ‘HERO8’을 다운로드해 1일 1회 분리배출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된다. 기간대비 참여일이 80% 이상 되는 달성자에게 제리 챌린지 기념 리워드를 제공한다. 리워드는 배지와 재활용 가능 제품 또는 폐기물로 잔류돼 쌓이지 않는 제품으로 구성된 제로 웨이스트 키트가 리워드로 제공될 예정이다. 환경 스타트업 ‘오이스터에이블(대표 배태관)’이 서비스하는 앱 ‘HERO8’은 환경보호 솔루션이다. 사진으로 분리 배출·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인증하고 공유하는 영웅인증 플랫폼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백영재)가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 실현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스모킹룸을 설치한다. 7일 한국필립모리스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오는 15일까지 두레라움 광장에 전자담배 전용 공간인 베이핑룸과 일반담배 전용 공간인 스모킹룸을 설치해 운영한다. 영화제를 찾는 성인 방문객들이 담배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담배연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성인 소비자와 일반담배를 흡연하는 성인 소비자들이 서로 다른 공간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베이핑룸과 스모킹룸 공간을 각각 분리해 설치했다. 각 베이핑룸과 스모킹룸 내부에는 전용 쓰레기통을 구비해 꽁초 쓰레기가 길거리에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했다. 또한 부스 관리 인력을 배치해 내부 시설과 부스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화제 기간 동안 유동 인구가 많은 영화제 주무대 영화의전당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공간의 환기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고, 방역 당국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이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도시락김과 용기죽을 각각 트레이와 일회용 수저가 없는 제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7일 발표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속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등 잠재 폐기물을 적극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취지다.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면 좋겠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CJ명가김은 투명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해 ‘지구를 생각한 명가 바삭 재래김’으로 재출시한다. 전국 이마트에서 이달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다른 유통채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비고 용기죽’은 제품에 동봉된 일회용 수저를 내달부터 제거해 판매한다. 다만 소비자가 필요로 할 경우 용기죽 판매 편의점에 별도로 구비된 일회용 수저를 연말까지 제공한다. 도시락김 트레이와 용기죽 수저 제거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100톤 이상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햇반컵반도 내년부터 일회용 수저가 없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의 가치소비 확대에 맞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확대하는 친환경 패키징에 집중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강원도 대관령에 ‘탄소중립상생숲’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KT&G숲 1호’는 올해 국가숲길 1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 내 선자령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달부터 약 45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일 ‘KT&G숲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 숲 조성에 필요한 묘목은 KT&G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에 참여하고 인당 1그루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9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1000그루의 나무가 확보됐다. ‘플로깅’은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KT&G의 친환경 캠페인 ‘필(必)그린’의 2단계 활동이다. KT&G는 친환경 경영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KT&G 임직원 봉사단은 이미 2007년부터 15년간 총 2125건의 환경정화 봉사를 실시해왔다. 이밖에도 KT&G는 2011년부터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공항, 역 등 교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흡연시설 설치 사업도 진행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의 CU 편의점이 업계 최초로 ‘품질안전관리시스템(QSS, Quality Safety System)’을 도입하고 상품 입점부터 판매까지 꼼꼼한 상품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QSS는 BGF리테일이 30여년간 쌓아온 제조사 및 상품의 품질 데이터와 식약처의 공공데이터가 결합된 빅데이터 시스템이다. CU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잠재적 리스크를 예측하고 품질을 관리하는 핵심 도구로 사용된다. 기존에는 상품의 품질 정보가 분산돼 있었기 때문에 같은 제조사 상품이라도 품질 수준을 참고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QSS 구축을 통해 CU는 업계 최초로 수백만개에 이르는 상품 품질 정보들을 일원화 할 수 있다. 유관부서가 한 자리에서 품질 정보를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제조사가 새로운 상품의 입점을 제안하면, CU는 해당 제조사가 과거에 납품했거나 현재 납품 중인 모든 상품에 대한 품질 심사·검사 이력을 QSS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동시에 식약처 공공데이터에서도 해당 상품의 제조사가 받았던 행정처분 정보, 판매 중지 히스토리 등을 조회해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인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