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전자(대표 조주완·배두용)가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청담 쇼룸에서 봄맞이 특별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유명 현대미술 갤러리인 ‘가나아트’와 협업해 ‘이른 봄날의 편지'라는 주제로 오는 4일부터 6월 4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한다. 청담 쇼룸 3층 리빙관과 4층 아틀리에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노은님 ▲이왈종 ▲장마리아 ▲박철호 ▲리오넬 에스테브 ▲던응 ▲에단쿡 등 국내외 유명 작가 7인이 참여했다. 청담쇼룸 3층 리빙관에서는 세계 최초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에서 보여주는 대체불가토큰(NFT)을 기반으로 한 이왈종 작가의 미술 작품 ‘제주생활의 중도’와 함께, ▲컬럼형 냉장고·냉동고 ▲컬럼형 와인셀러 ▲전기레인지 ▲광파오븐 등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와 가나아트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테마의 전시회를 연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2017년 국내 최초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전시관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개관한 데 이어, 지난해 고객의 생활공간을 예술로 바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탄소중립·지속가능경영·이해관계 자본주의·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기업들에 대한 사회적 윤리 잣대가 높아지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새로운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기업의 범위를 나눌 것 없이 ‘ESG 경영 위원회’를 속속들이 출범시키기 시작하면서, ESG 위원회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3일 산업계에 따르면, 소위 10대 그룹으로 불리는 국내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곽노정), LG전자(대표 조주완·배두용) 등은 이미 ESG위원회 설치를 완료하고, 교수 등 권력기관 인물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지속가능 경영에 관한 현안을 보고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는 길을 탐색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SKT·LG U+·KT)도 함께 손잡고 지난 29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펀드를 조성했다. 이번 ESG 펀드는 3사 각 100억원씩 출자하고, 운용사인 KB인베스트먼트도 100억원을 출자해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등 ESG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은행업계도 ESG위원회를 출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현대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시티아울렛으로 오프라인 결제 영역을 확장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오늘부터 현대백화점 16개점과 현대프리미엄, 시티아울렛 8개점에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결제처 확대로 대형 백화점으로 불리는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최근 제휴순) 모두에서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해졌다. 현대백화점카드가 카카오페이에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결제수단도 더 풍성해진다. 현대백화점카드는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그동안 카카오페이 서비스에 등록이 불가능했지만, 오프라인 결제 개시와 함께 현대백화점카드도 등록·사용이 가능하도록 신규 유치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에서 10만 원 이상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현대백화점카드로 결제 시 즉시 5000원의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카카오페이로 결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등 경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멤버십에 H.POINT를 연동한 고객의 경우,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포인트 자동 적립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은 인도네시아 정부·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헬로 e-드림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현지에 준공된 e-러닝 교실에서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푸르노모 M(Purnomo M) 교육문화청장, 동·북발릭파판 지역정부인사,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현지 학생, 교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이양식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에 발릭파판 티무르(Timur), 우타라(Utara) 지역에 위치한 2개 학교에 이러닝 교실 구축을 완료했다. 추후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청과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빠른 시일 내에 고품질의 e-러닝 교육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헬로 e-드림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해외 사회공헌활동인 ‘새희망학교 11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시설 신축 ▲증축 ▲개보수 등 물리적인 후원에서부터 범위를 확장해 현지에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e-러닝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사장 이상균)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5895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4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약 5895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중대형급 컨테이너선으로 추정되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4년 하반기까지 인도한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70억달러(한화 약 8조5113억원) 규모 68척을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인 174억4000만달러의 40%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에 공시한 계약금액은 계약일인 2022년 3월30일 기준 환율(1220.5원/달러)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라며 “계약기간은 2022년 3월 31일부터 2025년 6월 9일까지다”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정부의 친환경 신사업에 대한 입김이 거세지면서, 다양한 친환경 산업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 건설사와 IT사 등 여러 기업들이 뛰어든 산업이 있는데, 바로 ‘친환경 데이터센터’ 설립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부강테크(대표 최문진)은 미국 자회사 투모로우 워터(Tomorrow Water, 대표 김동우)와 함께 ▲삼성물산 ▲도화엔지니어링 ▲BNZ파트너스 총 세 기업의 손을 잡고 ‘하수처리장 데이터센터 건립 코-플로(co-flow)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하수처리장 부지 면적을 줄이고 확보한 여유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해, 하수를 이용한 열 교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5개 사는 ▲데이터센터-하수처리장 개발사업 기회 발굴 ▲데이터센터 폐열-하수처리수 활용 탄소중립 전략 수립 ▲데이터센터-하수처리 관련 신기술 교류회 시행 등을 진행해 각 기업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같은 기술 도입으로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하수처리수로 식힌다는 장점이 있으며, 뜨거워진 냉각수를 미생물 배양 등 다양한 용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최근 몇 년간 위축됐던 여행 산업이 백신 접종과 코로나19 중증 완화 비율이 높아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여행사들이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여행 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21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대표 이준환)는 백신 접종 완료 여행객을 대상으로 안전 숙소 할인 혜택을 포함한 ‘백신 맞고 여행을 떠나요’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숙박업체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국내 여행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아고다가 환경재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여행 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국내 여행지 환경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본 캠페인에는 ▲그랜드 조선 제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등 다양한 국내 호텔들이 참여한다. 예약기간은 내달 3월까지로, 투숙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아고다는 이 캠페인을 통해 예약 1건당 1000원, 최대 총 2500만원을 환경재단 ‘지구쓰담(지구의 쓰레기를 담다)’ 캠페인에 기부한다. 지구쓰담 캠페인은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회장 정만기)가 한국에너지디자인학회(회장 노규성), 한국디지털정책학회(대표 한군희),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회장 이주연)와 공동으로 ‘전환시대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디자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30년 탄소감축 목표를 2018년 탄소배출량 대비 40% 감축하는 안을 확정했지만, 산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목표 달성은 사실 녹록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 목표를 우리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근본적으로 검토하고, 목표 자체를 유연하게 변경해 탄소감축과 산업 성장을 동시 추진하는 전략을 마련해야한다”며 “원전 확충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수요 관리 강화, 해외 수소자원 개발과 도입선 확보 등 다양한 대책도 동시에 마련해야한다”고 주문했다. 홍일표 국민의힘 지속가능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에너지 정책은 에너지 수급 안정이 최우선이며 환경·경제성 있는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산업 혁신, 고용 확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HJ중공업(대표 홍문기)이 유럽지역 선주사와 총 약 1억 5천만불(한화 약 1821억) 규모의 5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수주 물꼬를 텄다. 31일 HJ중공업에 따르면, 수주한 선박은 지난해 10월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같은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길이 255m, 너비 37m 규모의 5500TEU급 컨테이너선과 같은 사양의 선박이다. 최신 선형과 높은 연비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도록 설계된 최첨단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HJ중공업은 지난해 인수합병 절차가 마무리된 뒤 상선 시장 재진입을 선언하고, 5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성사시켰다. 과거 강점을 가졌던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수주로 동사는 기 수주한 4척을 포함, 총 6척의 건조 물량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계약에 옵션(발주자가 같은 선박을 추가 계약할 수 있는 권리) 2척이 포함돼 동사는 최대 8척의 동형 컨테이너선을 건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경우 HJ중공업은 반복건조에 힘입어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증대 효과까지 누릴 것으로 보인다. ‘반복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따른 기업들의 리스크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근로자 안전은 물론, 경영 위험을 줄기 위해 관리·감독 측면에서 안전 프로그램 실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EHS 투데이 등 외신과 국제노동기구(ILO) 산업안전보건 연구 통계에 따르면, 매 15~30초 마다 전세계에서 업무 관련 사고로 한 명이 사망한다. 매년 전세계적으로 약 230만명의 근로자가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측되며, 약 3억4000만건의 산업재해와 1억6000만명이 업무관련 질병으로 사망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해 근로자 안전 이슈가 근로자 보호 측면뿐만 아니라, 기업과 경영진의 위험 감축을 위해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안전 강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중에서도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직원 안전 프로그램을 점점 더 자세히 살펴보는 추세다. 많은 기업에게 이것은 도움을 받기 위해 최신 기술 발전에 의존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먼저, 기업은 구현 중인 솔루션이 효과적인지 재점검해봐야 한다. 안전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은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