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종합외식기업 bhc(대표 임금옥)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7기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내곡농원을 방문해 농가 지원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최근 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이 사회 문제가 되는 현실을 이해함과 동시에 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봉사 단원들은 화분 정리를 시작으로 잡초제거 및 화훼 가꾸기와 비료와 거름 나르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화분에 비료와 거름을 담으며 상품화를 위한 준비 작업도 도왔으며 현장 주변 정리를 한 후 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에 나선 이서연 단원은 “도시에서 나고 자라면서 농가의 일손 부족 현실을 체감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활동을 통해 이러한 현실이 널리 알려져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bhc그룹은 종합외식기업으로서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들에게 받아온 관심과 사랑을 다시금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등으로 돌려드리기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이하, 통신3사)와 포스코는 '제철소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 및 신속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통신3사와 포스코의 업무협약은 국가기간산업인 제철소 내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이동통신 장비의 신속한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포항 냉천이 범람하면서 제철소 전역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본 바 있다. 당시 제철소 내 이동통신 장비까지 물에 잠기면서 통신이 두절됐었다. 통신3사와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철소에 설치된 이동통신 장비 중 홍수 및 정전에 취약한 장치를 재배치해 침수 가능성을 낮추고, 비상 발전기 확충 등 통신 인프라 보강 및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휴대전화 통신설비의 파손/붕괴 등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통신이 가능하도록 핵심 우선 복구 개소를 선정해 백업체계를 구축하고, 포스코와 각 통신사 간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이번 MOU에서 통신3사와 포스코는 △복구에 필요한 장비/인력 지원 △핫라인 운영 △공동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CJ웰케어(대표 박성선)가 IT기기 사용확대 등으로 인해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의 시장 상황에 맞춰 맞춤형 눈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눈 건강 전문 브랜드 ‘아이시안’을 리뉴얼하고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CJ웰케어는 ‘아이시안’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프리미엄 눈 건강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시안은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눈 노화∙피로∙건조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더욱 세분화 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제품의 효능과 섭취 방법 등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디자인과 섭취에 용이한 패키지로 편의성도 높였다. 주력 제품군은 ▲아이시안 루테인지아잔틴 ▲아이시안 루테인+아스타잔틴 ▲아이시안 루테인지아잔틴 플러스 ▲아이시안 멀티케어 프리미엄 ▲아이시안 루테인+빌베리로 총 5가지다. 특히, <아이시안 루테인+빌베리>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맞아 출시한 신제품이다. <아이시안 루테인+빌베리>는 하루 한 캡슐로 눈 노화와 피로를 함께 케어 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눈 피로에 좋은 안토니아노사이드를 함유한 유럽산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이 삼성중공업 및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컨테이너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의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은 선박 운항 시발생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기술이다. 향후 IMO 등 국제기구로부터 탄소 감축량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 선박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유효한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HMM은 지난해 9월 파나시아와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연구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MPV(Multi-Purpose Vessel, 다목적선)를 대상으로 상세 설계, 기술 유효성 평가 등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 결과 기존 설비 변경없이 OCCS를 설치할 수 있고, 운항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요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집된 탄소는 액화하여 별도 탱크에 저장하고 육상에서 스마트팜 및 드라이아이스 제조에 활용된다. 이 같은 연구에 기반하여 HMM과 삼성중공업 및 파나시아는 하반기에 컨테이너선에서 실증 연구를 추가 진행할 예정인데, HMM은 OCCS의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강원도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하였다고 20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를 통해 고단백영양음료 셀렉스 프로틴 오리지널 15,000개를 지원하였다. 구호 음료는 20일 이재민 임시대피소가 마련된 강릉 아레나체육관으로 배송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건강하게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자사에서 생산하는 건강 영양 음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과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 2022년 경북 울진 산불 피해 당시에도 긴급 구호 음료와 급식 활동을 지원하였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 김연국)이 지난 19일 당진공장에서 첫 '스틸샵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국제강이 다음달 맞춤형 플랫폼 스틸샵 오픈 2주년을 앞두고 회원사가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교류의 장이다. 스틸샵은 기존 철강 거래 과정에서 생기는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해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동국제강은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의견 청취가 미래 스틸샵의 발전에 필수적이라 판단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는 30개 회원사 47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김지탁 당진공장 공장장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스틸샵 소개와 간담회, 생산라인 투어, 환송이 이어졌다. 스틸샵 소개 시간에는 생산·영업·마케팅 담당자가 스틸샵 특화 서비스인 '후판 7일 납기'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했으며 애플리케이션 활용법을 시연했다. 간담회 자리에선 스틸샵 관련 고객 개선 의견 청취가 이뤄졌고 이후 고객이 제품 생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생산 라인 견학이 진행됐다. 동국제강은 "향후 지속적으로 스틸샵 고객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스틸샵은 후판 단납기 배송, 철근 소량 운반, 코일철근 판매 등 차별화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과 일본 양국 공동의 이익이 되는 공급망 분야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으로 형성된 양국관계 회복의 계기를 소부장 경쟁력 강화의 또다른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소부장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핵심품목의 대일 의존도를 완화하는 등소부장 자립화 기반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한일관계 경색에 따른 양국 간 협력 감소는 대외 불확실성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주요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 첨단, 초임계 소재 등 신소재를 양국 산학연이 공동개발하는 등 협력분야를 발굴할 방침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글로벌 소부장 기업을 유치하는 등 양국의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모델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희토류 국제표준화 전략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추 부총리는 "전기차 모터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국내외 임직원들과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친환경 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4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중고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회사 '민팃'과의 협업으로 전국 5600개 민팃 ATM 기기를 활용해 임직원들이 제품을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다. 삼성 임직원은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사이트(https://www.mintit.co.kr/samsungcampaign)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사전에 입력한 뒤 민팃 ATM 기기를 통해 폐휴대폰을 반납하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 및 환경부가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가 지급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해 '지구의 날' 등을 계기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난 8년간 이를 통해 수거된 휴대폰은 6만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소득이 있는 누구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 올인원급여통장'(이하 KB올인원급여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B올인원급여통장은 한 달에 총입금 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거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정기적 급여소득자뿐만 아니라 은행 거래가 있었지만 급여 실적이 없어 수수료가 발생했던 고객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KB올인원급여통장은 KB스타뱅킹 앱에서 입금처별로 내역을 구분해 볼 수 있는 '인컴박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컴박스는 보낸 사람을 키워드로 설정해 입금 거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입금 관리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KB올인원급여통장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실시한다. KB올인원급여통장으로 통장을 신규 개설하거나 기존 보유 통장 전환 후 50만원 이상 입금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응모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 고객 전원에게 CU모바일 금액권 3000원권을 제공하고 30명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보너스 월급을 추첨해 지급한다. 한편 이 상품은 지난해 9월 KB국민은행과 티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400곳을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하나이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만든다'를 주제로 추진된다. 특히 20년 이상된 노후시설을 보유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00곳을 반영하는 등 화학사고에 취약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관할 유역(지방)환경청별로 자체 선정하여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의 준수, △저장탱크, 배관, 밸브 등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자체점검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은 한국환경공단 등 관련 분야 전문가도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되며 열화상카메라, 복합가스측정 장비 등 첨단장비도 활용된다. 환경부는 점검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중요 위반 및 위험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화학사고를 미리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집중점검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