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35주년 기념 ‘ESG’ 영상 시리즈 공개

‘세상에 좋은 일이 맥도날드에게도 좋은 일이니까’
‘Better World, Better McDonald’s’ 슬로건 아래 맥도날드의 다양한 ESG 활동 담은 4개의 영상
‘재활용’, ‘자원의 선순환’, ‘다양성’, ‘지역사회’를 주제로 순차적 공개 예정
국내 진출 35주년 기념, 그간의 ESG 활동과 그 안에 담긴 맥도날드만의 경영 철학 알리고자 기획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국맥도날드(대표 김기원)가 국내 진출 35주년을 기념해 주요 ESG 활동을 담은 4편의 시리즈 영상을 순차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이번 ESG 영상 시리즈는 ‘세상에 좋은 일이 맥도날드에게도 좋은 일’이라는 의미를 담은 영문 슬로건 ‘Better World, Better McDonald’s’의 발표와 함께 제작됐다. 영상은 30초 가량의 짧은 길이로 제작해 맥도날드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펼쳐오고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금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은 ‘플라스틱으로 옷을 만든다?’는 질문으로 시작해 맥도날드가 지난 1일 도입한 신규 유니폼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BYN블랙야크와 함께 제작한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는 맥도날드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 ‘뚜껑이’를 충전재로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이다. 이를 통해 맥도날드는 단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한 달간 ‘재활용’, ‘자원의 선순환’, ‘다양성’, ‘지역사회’ 등을 주제로 담은 영상을 매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공개되는 영상은 ‘맥카페’의 커피박(찌꺼기)이 가축의 사료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비롯해,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 등 맥도날드의 다양한 활동이 담긴다.

 

특히 성별, 나이, 학력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주제로 한 영상에서는 실제 매장에서 근무 중인 시니어, 주부 크루가 등장해 생생함을 더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ESG 영상 시리즈는 한국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부 매장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35주년을 맞아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ESG 활동과 그 안에 담긴 맥도날드만의 경영 철학을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 밖에도 올해 35주년을 기념해 진행될 다양한 활동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1월 BYN블랙야크와 국내 폐플라스틱의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에 힘을 합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순환, 카길애그리퓨리나, 매일유업과 커피박(찌꺼기)를 가축 사료로 재탄생 시키기 위한 ‘커피박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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