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고객편의·친환경 담은 신규매장 ‘제주도남DT점’ 오픈

매장 내·외부에 고객 편의 서비스와 친환경적 요소 담아내
제주 매장 최초로 ‘탠덤DT’ 도입…2대 차량 동시 맥드라이브
건물 외장재로 무한 리사이클링 가능한 부자재 적용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맥도날드가 고객 편의 서비스 및 친환경적 요소를 도입한 ‘제주도남DT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30일(목) 밝혔다.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맥도날드 ‘제주도남DT점’은 2개 층으로 구성된 신규 매장이다. 

 

맥도날드 ‘제주도남DT점’은 제주 매장 최초로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맥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rive Thru)’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더욱 빠르고 쾌적한 맥드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대기차량공간’을 마련해 이용에 편의성을 더했다. 대기차량공간은 맥드라이브 주문 후 메뉴를 준비할 때까지 잠시 대기하는 공간으로, 해당 위치에서 매장 직원으로부터 직접 메뉴를 전달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장 내부 1층에는 남녀 구분된 장애인 화장실이 설치돼 장애인 고객들의 원활한 이용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등 방문 고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담았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한 친환경적 요소 역시 매장 안팎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매장 내부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와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건물 외장재로는 무한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알루미늄 우드 강판이 적용됐다. 건물 주변에는 ‘맥카페’ 커피 추출 후의 찌꺼기인 커피박을 함유한 친환경 합성 목재를 활용해 만든 안전 난간을 설치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쾌적한 고객 경험과 다양한 친환경적 요소가 돋보이는 ‘제주도남DT점’을 많은 고객분들이 찾아 주시기 바란다”며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매장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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