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오늘부터 일반 전월세보증금 신규대출 재개

2021.10.22 19:54:48 노혜정 기자 kdsn3@gmail.com

가계대출 총량규제서 4분기 신규 전세대출 제외
부부합산 보유주택 1주택 이상 경우 신규 신청 불가능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지난 8일 중단했던 일반 전월세보증금 신규 대출을 오늘(22일)부터 재개한다.

 

이는 금융당국이 4분기 중 신규 전세대출에 대해서 가계대출 총량규제에서 제외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부부합산 보유주택이 1주택 이상인 경우 신규 신청이 제한된다.

 

신규대출은 전월세계약 잔금일 이전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를 비롯해 다른 금융기관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보유 중이라면 증액 대출은 신청할 수 없고, 대출 미보유 고객의 경우 계약 갱신 시 증액 부분에 한해 대출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원활한 서류 접수·확인을 위해 하루 신규 대출 신청 서류 접수량을 제한할 계획”이라며 “실수요자 중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한국재난안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2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한국재난안전뉴스 | 주소 : (02871)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23길 47, 603-486호 | 전화번호 : 02-735-0274 등록번호 : 서울,아53882 | 등록일 : 2021-08-11 | 발행일 : 2021-08-11 | 발행인 : 김찬석 | 편집인 : 이계홍 Copyright @한국재난안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