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쌍계명차와 콜라보한 ‘증류소주 려驪~' 선물팩 출시

2021.08.25 11:36:38 김세미 기자 1semikim@gmail.com

-고구마 증류소주에 차를 우려 즐기는 독특한 ‘티칵테일’ 소개
-크라우드 펀딩업체 와디즈에서 ‘명주X 명차’ 프로젝트 선보여
-증류소주 려驪 ,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한 명주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전통명주 제조회사인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고구마 증류소주에 차를 우려서 마시는 독특한 ‘티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명주X명차’ 선물팩을 내놓았다.. 

 

국순당은 전통차의 명가 '쌍계명차'와 콜라보해 고구마증류소주 '려驪'와 명차를 티칵테일로 즐길 수 있는 ‘‘증류소주 려驪Ⅹ쌍계명차 선물팩’을 크라우드 펀딩업체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선물팩 구성은 ‘증류소주 려驪 25’ 375mL 1병과 쌍계명차의 차 중 한 가지 티백 5개 묶음 및 려驪 칵테일 전용 잔으로 구성됐다. 전용 잔은 사각 형태의 온더락 잔으로 사이즈가 넉넉해 증류소주 려驪와 쌍계명차의 티칵테일에 잘 어울린다. 선물팩은 티칵테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쌍계명차 티를 엄선해 화이트피치 려驪, 히비스커스 블라썸 려驪, 마리골드 그린 려驪 등 3종이 출시됐다. 

 

‘증류소주 려驪Ⅹ쌍계명차’ 칵테일은 차의 향긋함으로 시작돼, 증류소주 려驪 특유의 고구마의 달콤한 향과 쌀의 감칠맛이 받쳐주고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다. 쌍계명차의 티백을 먼저 잔에 넣고 증류소주 려驪를 70mL 정도 따라 티백이 잠기게 한 후 우려내 3~4분 후에 즐기면 된다. 

 

 ‘증류소주 려驪’는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고구마 증류 원액과 쌀 증류 원액을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했다. 고구마 증류 원액은 여주산 고구마의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을 사용해 고급 증류주에서 사용하는 상압증류로 제조한다. 쌀 증류 원액은 여주 쌀을 원료로 감압증류해 빚는다.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깊고 향긋한 풍미와 쌀의 감칠맛이 조화롭고 전통 옹기숙성을 통해 더욱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 및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증류소주 려驪Ⅹ쌍계명차 선물팩’ 펀딩은 오는 9월 3일까지 와디즈 펀딩에서 진행되며, 총 1000세트가 선보이며,  선물팩은 펀딩 종료 후 참여자에게 배송된다.   ‘증류소주 려驪X쌍계명차 선물팩’은 9월에 이마트에서 기획세트로도 판매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과 쌍계명차는 전통 가치를 담아 지역의 뛰어난 재료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술과 차를 빚는 회사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우리 전통주인 증류소주 려를 쌍계명차의 멋진 차와 함께 좀 더 다양하게 즐겨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팩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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